[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이 6월 20일부터∼25일까지 청직원과 관내 유·초·중·고교의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 워크숍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형 청소년 거점 공간인 고산청소년센터를 비롯한 고산향 교육공동체 탐방, 교육거버넌스 기반 마련위한 민주적인 회의 진행 방법 강의 및 분임별 토의로 진행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지역민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균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민-학생의 협력적 시스템이 어우러져 지역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곡성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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