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E(e-mobility, energy) 로컬 영광교육’ 비전
향후 3년간 특구 운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받아
향후 3년간 특구 운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받아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이 지난 달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광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E(e-mobility, energy) 로컬 영광교육’을 비전으로 ▲ 아이 키우기 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해 지역공동체 돌봄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학생교육을 위한 E-로컬 융합 인재양성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화 인재 육성을 위한 글로컬 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지역 정주 여건 구축을 과제로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영광군은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특구 운영에 필요한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3년간의 시범 운영 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은 “유아부터 초·중·고·대학까지 연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를 계기로 지자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과 교육이 상생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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