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독서인문학교, 독도에서 역사와의 공존 꿈꿔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가치와 의미 알려 관심 얻어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가치와 의미 알려 관심 얻어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정희)이 진행하는 전남독서인문학교 중학교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독도에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의 소중함, 역사와 공존 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쳐 독도에 입도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선명하게 새겼다. 특히 이번 플래시몹에는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12명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독도 손피켓을 활용해 캠페인활동을 진행했으며, 독도에 함께 입도한 관광객들에게 독도의 가치와 의미 등을 알려 관심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은 "독도에 접안이 가능할지 걱정했었지만 직접 독도에 입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집에 돌아가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sns 등을 활용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싶다. 우리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꼭 지켜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원장은 "이번 독도방문을 통해 전남독서인문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역사에 대해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람으로 성장하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독서인문학교 학생들은 이날 오후에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울릉도 현장체혐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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