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 영재원 학생 49명이 지난 4월 20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빛의 서문) 일원에서 열린 2019. 전남과학축전에 참여했다.
‘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과학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초과학을 정착시키기 위해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다.
총 8개 마당 106여개 과학탐구 체험마당 부스로 구성된 이날 축전은 과학 원리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체험도구, 생활용품 등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움직여 보기도 하면서 생활용품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이해하고 깨달았다.
‘태양광 풍차’를 직접 만들어 본 이승우(곡성중앙초, 5학년)학생은 “태양광 풍차에 태양빛만 비추었는데 날개가 갑자기 돌아가는 것이 신기하다”면서 “태양빛으로 에너지를 만들어서 날개를 돌아가게 하는 것의 원리를 알고 싶고 이런 걸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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