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틈새 스포츠, 365+체육온활동 등 즐겁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덕분
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학생들이 제18회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피구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26일부터 장흥군 일원에서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가한 광양여중 22명의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피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같은 성과는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학생들 스스로 자율적인 스포츠동아리 등을 조직하여 아침시간, 점심시간, 일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과 훈련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켜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여자중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스포츠 동아리, 학교스포츠클럽, 365+ 체육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체육활동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아침 간편식 사업 추진을 통해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측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열린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중등부 여자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피구부 선수로 참가했던 3학년 한 학생은 “학업에 지쳐 있었는데 친구들과 피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즐겁고 체력도 향상돼 몸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낀다"며, "준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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