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빙하조선'의 저자 정명섭 작가, 보성회천중학교와 보성고등학교 각각 방문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2024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의 저자 이경혜 작가를 초청해 지난 24일 회천초등학교, 7일에는 겸백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경혜 작가는 강연에서 ‘책의 탄생과 독서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책의 창작과정, 책에 얽힌 에피소드, 독서의 즐거움 등의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냈다.
학생들은 책 속 캐릭터와 이야기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주인공 서꽁치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작가님의 다른 책을 더 읽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성도서관은 학교 연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11월에는 '빙하조선'의 저자 정명섭 작가가 보성회천중학교와 보성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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