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가 지난 10월 2일, 정보통신관에서 전체 재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수업실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수업실연대회는 초등교육과 3학년들이 예비특수교육교사로서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학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수업 목표부터 평가 방법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수업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초등특수교육과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업실연대회에는 3학년 재학생 18명이 참여해 대상, 탁월지도상, 수업구성상, 소통협력상을 받는다. 이를 위해 팀 간 경쟁으로 발표회장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약 한 달 전부터 대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해 학과의 면학 분위기 형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한 전남 신안교육지원청 소속 임하람 교사, 광주 임곡초등학교 특수교육교사인 손유경 교사가 심사위원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원들은 “수업실연을 위한 팀원들 간의 협력으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고 장차 특수교육현장에 가서도 특수교육교사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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