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이 지난 9월 독서의 달 및 문화예술도서관 새단장을 맞아 관내 유아,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달간의 책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책 축제는 대상별 원데이클래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어린이 공연, 가족 대상 그림책 공연, 작가 초청 강연, 독서 진흥 이벤트 등 19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 분위기 조성 및 다채로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은 “9월 한 달간 원데이클래스,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도서관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광일 관장은 “이번 책 축제를 통하여 지역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 진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여수 인문학 아카데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그림책 작가와 책놀이', 분기별 '사계절 인문학'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전화(061-808-0174)로 문의하길 바란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