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2위, 3위, 4위, 7위, 10위, 12위, 15위 성과 기록
화흥초등학교(교장 최경석)가 지난 9월 26일 열린 제1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파크골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교 스포츠 교육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남 영암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초등부는 총 83명이 출전했으며 화흥초등학교는 남자부와 여자부에 모두 출전해 남자부에서 1위, 2위, 6위, 8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여자부에서는 2위, 3위, 4위, 7위, 10위, 12위, 15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승기 학생은 "우승할지 몰랐고, 그 동안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흥초등학교는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화흥초 채동석 교감을 비롯한 골프 코치, 완도파크골프 교육이사, 담당교사와 함께 팀을 이뤄 학생들을 지도했다.
티샷, 어프로치, 퍼팅 등 경기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익히기 위해 중간놀이, 방과 후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학생들은 꾸준히 연습에 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동심과 경기 규칙을 준수하는 태도를 배양하며, 파크골프에 대한 자신감을 쌓아갔다.
화흥초등학교 최경석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더 커졌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화흥초등학교는 파크골프를 비롯한 학교 스포츠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화흥초등학교의 스포츠 클럽 활동이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