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및 재학생 취업후기, 학과별 상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여수석유화학고(교장 주선태)가 지난난 9월 24일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와 인근 지역인 순천·광양을 포함헤 부산, 경북(김천, 청도), 전북(임실), 경남(거제), 광주, 해남, 완도, 구례, 화순, 진도, 강진, 고흥 등 각 지역에서 200여명의 학생·학부모가 참석해 예년에 비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마이스터고 개교 12년을 맞이하는 여수석유화학고가 끊임 없는 발전을 통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명문 마이스터고등학교 임을 의미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학설명과 취업(현장실습) 현황, 졸업생 및 재학생 취업후기, 학과별 상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함으로써 입학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순식간에 지나갔다. 학교의 비전과 교육과정, 재학생·졸업생의 취업후기를 듣고 나니, 입학 지원에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스터 1기 졸업생(LG화학 재직)과 6기 졸업생(GS칼텍스 재직)을 초청해 자신의 학교생활과 직장을 소개함으로써, 취업 이후의 삶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했다.
한편, 여수석유화학고는 9월 기준, 공기업(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전KPS)과 대기업(현대오일뱅크, 포스코, 롯데케미칼, GS칼텍스, DB하이텍) 등에 40여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지었다.
이는 예년에 비해 대폭 향상된 수치로서, 2025신입생 모집에서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