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도의원, 전남학생수 지난 2021년부터 매년 5천명 내외 감소 추세
전남도청·전남교육청직원 '자녀교육 매일 장거리 출퇴근도 마다하지 않아'
전남도청·전남교육청직원 '자녀교육 매일 장거리 출퇴근도 마다하지 않아'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순천8)이 지난 9월 4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도내 선생님의 교육력 향상으로 학령인구 감소를 막아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2023년 교육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학생 수는 ▲2021년 204,291명 ▲2022년 200,333명 ▲ 2023년 195,876명 매년 5천 명 내외로 줄어들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의 공직자 중에서도 자녀교육을 위해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며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은 일자리, 문화활동과 함께 주거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남도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자녀가 생기면 결국 교육여건을 고려하게 된다”며 “선생님의 교육력 향상과 지·덕·체·예·기 등 다양한 분야에 수월성 교육을 병행해 전남도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해 교육청에서도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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