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 사이트

주요뉴스
순천교육청사 이전 "상권 보호 심도있게 고려돼야"
상태바
순천교육청사 이전 "상권 보호 심도있게 고려돼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7.3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남 의원, 기존 상권 지키고 원도심 학생 수급과 신도심 학생 과밀문제까지 고려된 안 제시
'구도심 학교 신도심으로 이설, 확보되는 부지에 현 교육지원청 옮기는 방안' 검토 주장

부지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이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순천교육지원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효율적인 대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 청취과정에서 청사이전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진남 의원은 “이설을 추진했을 때 주변 상권이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위한 상권 보호 방안을 심도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1)도 6,479평인 여수교육지원청과 1,300여 평의 협소한 순천교육지원청사 부지를 비교하며 청사 이설 검토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구도심의 학교를 신도심으로 이설하면, 확보되는 부지에 현 교육지원청을 옮기고, 현 교육지원청에는 외부에 흩어져 있는 영재교육원, 수학교육체험센터 등의 센터들을 한데 모으면 어떻겠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박영수 행정국장은 “활용할 수 있는 마땅한 부지가 있다면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진남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순천 강남여고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이설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부터 환경개선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재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