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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2년 반환점 '전남교육청 일반직 인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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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2년 반환점 '전남교육청 일반직 인사 관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6.1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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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37명, 7급 13명, 8급 22명 등 72명 승진 예고 '19일 인사'
‘행정국장 교체설, 6개월 유임설’ ‘구구한 억측과 추측' 난무
지역교육장 9명 임기만료 '교육장 심사임용제 원서접수 13일 마감'

민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출범 이후 2년 전반기 반환점을 앞두고 단행될 예정인 오는 7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정기인사에 지역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오는 19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6급 37명, 7급 13명, 8급 22명 등 72명이 승진하고 교육행정 14명, 사서 1명, 운전 3명 등 18명이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인사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영수 행정국장을 비롯한 본청 과장 교체 규모, 서기관과 사무관 승진 등 고위직 인사에 대한 정보가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과거에는 행정국장이 도서관장, 총무과장이 행정국장, 예산과장이 총무과장, 행정과장이 예산과장, 재정과장이 행정과장으로 자연스럽게 연쇄 이동되며 인사 예측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이같은 관행적인 패턴이 무너지면서 '약육강식의 살풍경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선에서는 ‘행정국장 교체설과 6개월 유임설’ 등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구구한 억측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인사권자를 통해서는 아직까지 그 어떤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팩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서기관 승진을 위해 행·재정과장 출신 사무관 21명이 본청에 진을 치고 대기중인 가운데 3년 만기된 지역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전보인사를 앞둔 1년 6개월 행·재정과장, 신규 사무관들의 본청 전입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9월 1일자로 지역교육장 9명이 임기만료로 교체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장 심사임용제 원서접수가 오는 6월 13일(목) 마감될 예정이다. 민선 4기 후반기를 앞두고 7월 1일자 일반직 인사는 물론 9월 1일자 교육전문직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가 예상되면서 어떤 인물들이 발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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