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지난 4일 보성경찰서에서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를 포함해 보성경찰서, 보성군청,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에서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치매환자·지적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 공동안전망 구축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으로 추진됐다. 주요협약내용으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아동의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실종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보성군 3700여명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내 안전교육 및 실종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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