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무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9월 3일 중회의실에서 9월 1일자로 발령 받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교사들은 교육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교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 규범과 교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의 바탕 위에서 국민과 교육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임명장과 첫 출발을 축하하는 꽃다발, 기념 도서가 증정됐으며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 청렴하고 강직한 교사의 첫 걸음에 따른 교원의 복무관리 연수도 함께 이뤄졌다. 장성중앙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는 “신규 발령이라서 다소 긴장했었지만 많은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이 따뜻하게 환영해 행복했다. 학생을 사랑하는 좋은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전남교육처럼 한 명의 선생님도 소중한 우리고장 장성에서 교직의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벼는 농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학생들의 꽃길 같은 미래를 위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혁신교육의 선봉에 서서 학생들을 사랑하는 좋은 선생님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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