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5일,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을 전후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교 시설물 피해 최소화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인 ‘학교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안전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학교 안전점검으로 그동안 육안검사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학교 건축물 상부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고화질의 영상으로 옥상 배수로 청소 여부 및 시설물 상태를 확인했다. 또, 이를 통해 점검자의 안전 확보 및 안전 사각지대를 없앴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발견된 위험요인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는 등 지속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점기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드론 관련 기술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술로 정착되고 있다”며 “그동안 건축물 상부에 접근이 어려워 안전점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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