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김해, 광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 120명 넘게 참가신청 높은 관심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담양 덕이있는 마을학교에서 농촌유학 사전 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캠프는 서울, 대전, 김해, 광주 등 대도시 지역에서 120명이 넘게 참가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 가운데 농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12가족(40여명)을 선정해 대덕면의 덕담, 무월마을, 만덕광장, 몽한각, 운수대통마을, 만덕초등학교 등에서 담양을 마음껏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근에 있는 만덕초(이광일 교감)에서는 동영상 시청을 통해 작은학교의 장점을 소개하고 농촌유학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농촌유학에 관심을 보이며 담양에서 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작은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여 도시에서 담양으로 농촌유학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