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6월 12일(수)~7월 31일(수)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 270여명이 참여하는 ‘2019. 감성키움 행복나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심미적 감성 증진과 관계 회복, 존중과 협력의 교직원의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특히 학교의 구성원 중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가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목공예, 가죽공예, 칠보공예, 원예테라피로 구성됐으며 오후 4시 이후에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장성성산초등학교 조희영 교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연수가 교직원들의 소확행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학교 단위로 진행하는 연수는 교직원들의 소통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매우 뜻깊은 연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상윤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 혁신전남교육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자존감 및 자아효능감 회복을 통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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