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과 화순군청(군수 구충곤)은 6월 11일 화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정책의 협력관계 구축과 지역교육 발전모색을 위한 ‘2019년 화순교육행정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택시 운영 계획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학교 운영 계획 ▲화순진로교육 페스티벌 개최 계획 등 주요현안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통학취약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에듀택시 운영 확대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마을학교 발굴·육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화순군에서 11월에 개최하는‘화순진로교육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화순군과 교육지원청은 협력적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최원식 교육장은“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화순교육은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화순지역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손잡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교육의 발전은 지역의 발전과 연계되는 만큼 교육지원청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명품 화순교육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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