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호연지기·힐링의 명품담양교육 소개…중랑구 학생 40명 2박 3일 농촌체험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서울시 중랑구 장미축제 기간 동안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감성·호연지기·힐링의 담양으로 농촌유학 오세요’라는 주제로 명품담양교육의 우수 교육활동과 농촌유학의 장점을 서울 시민들에게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3월 20일 체결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중랑구청과 담양교육지원청 간 도농 교류 업무협약(MOU)’으로 마련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특성화 된 맞춤형 교육과정, 지자체와 연계한 인문화 교육특구 운영, 국외체험학습, 국내외 화상 수업 전개, 자연 친화 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감성교육’ 등의 우수 교육활동을 영상과 홍보 책자를 통해 홍보했다.
특히, 담양의 전통인 죽세품 만들기 체험 부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담양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랑구 학생 40명을 초청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알리는 농촌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 농촌유학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 알리는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농교류(농촌유학)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 강화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명품담양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