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 실현 다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여천중학교는 5월 13일, 세미나실에서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무선꿈배움터’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함께 배우는 마을, 함께 자라는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황옥운 여천중학교교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주 무선꿈배움터 대표 및 각 기관 업무담당자, 여천중학교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통해 배우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의 내용은 ▲우리 마을 해설과 함께하는 마을 이해교육 ▲역사 유적지 환경정화활동 ▲교육과 행복, 엄마 인문학 강의 ▲ 지역 서예가 초청 우리 가족 ‘가훈 쓰기’ ▲우리 마을 축제 행사 지원 및 문화공연 참가 등 프로그램 진행시 각 기관이 상호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신의와 성실로써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황옥운 교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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