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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메타버스 활용 수업 나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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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메타버스 활용 수업 나눔 마무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12.01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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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여섯차례 수업나눔에 11,000여명 참여 성황
교실수업 개선으로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작 이끌어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박준)는 12월 1일 전남 도내 초등 교원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제4차 수업나눔 연수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6개 교과(국어, 도덕, 과학, 음악, 영어, 특수)가 참여한 가운데 각 교과별 수업을 메타버스(ZEP 참관 및 협의)를 통해 수업을 공개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한 교원들이 수업나눔 토론회를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올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수업나눔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한 자리에 많은 인원이 모이기 힘든 코로나19 상황과 전남의 지리적 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수업 나눔 혁신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2020년 총 6회에 걸쳐 실시된 수업 나눔 연수회는 전남 초등 교원 11,000여명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에 도덕과 수업을 공개한 마량초 정혜나 교사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사회에서 공익이 갖는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이번 수업에서 진행된 생활 속 성찰과 내면화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준 회장(전라남도교육청 장학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수업 나눔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1년 동안 운영하면서 미래교육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동료성에 바탕을 둔 교실 수업 개선이 전남교육 대전환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2023년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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