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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18기 GTEP 사업단, 호주 멜버른 식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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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제18기 GTEP 사업단, 호주 멜버른 식품 박람회 참가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10.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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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소재 ㈜보향다원의 유기농 차 제품 알리기 앞장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제18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재은, 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호주 멜버른의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MCEC)'에서 열린 ‘호주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에 ㈜보향다원(Bohyang Tea Co)과 협력하여 참가했다.

‘호주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는 매년 50여 개국에서 2만 6천여 명이 넘는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다양한 국적의 완성 식품부터 현장에서 갓 구워낸 빵, 달콤한 아이스크림, 주방용품까지 식품 관련 모든 제품이 전시되는 문화 융합 행사다.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 협력업체인 ㈜보향다원은 전남 보성에 위치하며 1937년부터 5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유기농 차를 취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유기농 라인, 블렌딩 라인, 다하리 라인으로 제품을 출품했다.

GTEP사업단 18기 1팀(Trillion) 요원인 손민정과 지원을 위해 함께한 2팀(SGA)의 장희수 요원은 협력업체 ㈜보향다원의 소개부터 바이어와의 상담까지 청년무역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람회 기간 두 요원은 전 제품의 성분과 효능을 분석해 협력업체를 알리고, 여러 국가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면서 총 30개사의 바이어와 상담을 이끌어 내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이바지했다.

한편, 올해 국립순천대 GTEP사업단의 1팀 요원들은 ㈜보향다원, ㈜아이코스랩과, 2팀 요원들은 라뽀엘, ㈜마린테크노와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은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지원에도 나서며 더 나은 무역전문가로서의 항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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