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영재교육원, 10월 12일 전남대학교 연계된 현장체험학습 진행 예정
영암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지난 10월 7일, 영암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암 관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영암교육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전남대학교와의 협력은 우리 영암 학생들이 한층 더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전남대학교의 교육 연구 능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암영재교육원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간 협력 사업을 시작으로 다각적 협력과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기부 활성화가 촉진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첫 성과로 오는 10월 12일, 영암영재교육원에서는 전남대학교와 연계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고, 배운 내용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암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도입하고 발전시키며, 영암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융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