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숙 원장 ‘가을 운동회’라는 특별한 그림책 구연 호응얻어
큰공 굴리기, 풍선 기둥 올리기, 볼풀 게임,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다채
큰공 굴리기, 풍선 기둥 올리기, 볼풀 게임,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다채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미숙)이 지난 10월 4일 원내 체육관에서 병설유치원 73명의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림책으로 여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그림책으로 여는 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미숙 원장의 ‘가을 운동회’라는 특별한 그림책 구연으로 시작됐다.
오미숙 원장의 목소리에 맞춰 사랑하는 가족과 도란도란 그림책을 보며 행사의 의미를 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신체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큰공 굴리기, 풍선 기둥 올리기, 볼풀 게임,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가득 채워졌다. 닫는 마당에서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고 안전하게 참여한 모두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가족 어울림 한마당’에 참여한 이호연 유치원생은 “원장선생님이 읽어 주신 그림책 주인공처럼 가족들과 게임을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한 부모님은 “선물로 받은 책을 집에서 읽어보면서 아이와 이야기할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오미숙 원장은 “오늘만큼은 우리 부모님들도 그림책 속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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