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영재교육원(원장 권순용)이 지난 9월 30일(월)부터 10월 2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창의융합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 예술영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항공우주박물관, 981파크, 넥슨컴퓨터박물관, 더마파크, 본태박물관, 환상숲 곶자왈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각 장소에서 다양한 교육적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학습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항공과 우주 과학의 세계를 탐험하며 미래 항공 기술에 대한 꿈을 키웠고, 981파크에서는 모터스포츠 체험을 통해 과학과 기술이 결합된 융합적 사고력을 키웠다.
디지털 기술을 다룬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게임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 과정을 배우며, 미래 디지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편, 더마파크와 본태박물관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송악산 둘레길과 환상숲 곶자왈에서 자연 생태계를 탐방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성영재교육원 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로켓과 인공위성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우주과학자의 꿈을 더욱 키우게 됐다”며 “여러 장소에서 배운 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더 깊이 탐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영재교육원 권순용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융합 사고를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