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자카르타와 말랑지역 방문
실력·감성·자연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만덕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만덕초등학교(교장 임봉애)가 학교 특색교육인 국제교류 활동으로 인도네시아 SD Alam Ar-Rohmah를 방문해 양국의 문화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만덕초는 담양군에서 지원하는 작은학교 활성화 대상 학교로서 학교특색교육으로 인도네시아 SD Alam Ar-Rohmah와 국제교류를 하고 있는데, 그동안 펜팔과 온라인으로 만났던 양국의 학생들이 만덕초 학생들의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을 통해 만남이 성사됐다.
9월 3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자카르타와 말랑지역을 방문해 문화체험과 더불어 오랫동안 준비한 태평소, 향피리, 소금 등 전통 악기공연과 태권도 시범, 음악줄넘기,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학생들도 Summer Dance, Maumere Nationnal Dance 공연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 놀이 Yel-yel activity와 비석치기, 팽이돌리기, 제기차기등 한국의 전통게임도 함께 하고 펜팔 친구들끼리 짝궁이 되어 말랑의 목장체험학습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만덕초 학생회장은 “다른 나라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우리 나라와 학교를 알리는 외교관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담양군과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만덕초 임봉애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꼬마 외교관’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우리 학생들이 당당하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