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다함께 프로젝트' 공모사업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킨볼’운영
순천왕조초등학교(교장 박진영)가 지난 달 9월 27일, 장흥에서 열린 제18회 교육감기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서 남녀 초등부 모두가 동반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왕조초등학교 킨볼부는 2019년 창단 후 교육감기 스포츠클럽대회에서 2019년 남초부 1위, 여초부 2위와 2022년 남초부 1위, 여초부 2위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남초부, 여초부 동반 1위 이후 올해도 남녀가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킨볼부 학생들은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주말 오전을 이용해 팀워크를 다지며 실력을 키웠다. 특히 순천시 '초등 다함께 프로젝트' 공모사업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킨볼’운영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킨볼부로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6학년 방지우 학생은 “2년 연속 남녀학생 모두가 우승할 수 있어 좋았고, 함께한 친구들과 부모님에게 고마움과 자랑스러움을 전하고 싶다”며 “작년 전국대회에서는 아쉬운 성적이었지만 이번 대회에는 우리 학교가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 교장은 “킨볼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성장하며, 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 놀이문화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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