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토역사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 견학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나리분지, 봉래폭포 생태·자연환경과 생활모습 탐구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나리분지, 봉래폭포 생태·자연환경과 생활모습 탐구
노안초등학교(교장 정병렬)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4~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중요 유적지인 울릉도·독도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인 지리·역사적 설명과 현지 문화 체험, 지역 주민과의 다양한 소통 기회가 포함됐다.
학생들은 수토역사박물관,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박물관을 견학하며 울릉도·독도의 역사를 이해하고,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와 나리분지, 봉래폭포를 통해 생태·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을 탐구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가는 길이 굉장히 멀고 힘들었지만, 교과서에서만 보던 울릉도·독도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독도에 도착했을 때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가졌다”고 말했다.
정병렬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이번 울릉도·독도 역사문화체험학습은 국토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학습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노안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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