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88명 규모 소규모 농어촌 학교임에도 불구
중등부 팀 작년 이어 2년 연속 우승 차지하며 킨볼 강자 입지 다져
중등부 팀 작년 이어 2년 연속 우승 차지하며 킨볼 강자 입지 다져
비금중학교(교장 박찬수)가 제18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여 중등부 킨볼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장흥 장평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특히 남자 중등부 팀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킨볼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위업을 달성한 비금중학교는 전교생 88명 규모의 소규모 농어촌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 후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학생들은 내친김에 전국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기 위해 열의에 불타 있다.
하경원 지도교사는 "모든 선수들이 자발적인 동기로 너무나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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