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이 6월 7일, 서창초등학교 톡톡교실에서 관내 유·초등 교(원)장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장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경청올레는 코로나19 이후 학교 교육력 증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초등 교(원)장 협의회와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이 학교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광표 교육장이 직접 진행한 경청올레 토의·토론 시간에는 ▲작은학교 육상경기, 스포츠클럽 참여 확대 방안 ▲교직원 복지 증진(관사 배정) ▲학생 수학여행, 체험활동비 지원 ▲보결 수업 지원 기간제 교사 증원 및 보결수당 지원 ▲학교 수목 및 시설 관리 지원 등 학교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서창초등학교 황인호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시급한 학교 현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 학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교육장님과 교육지원청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영암교육을 위해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교(원)장 선생님들의 학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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