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해룡)은 12월 15일,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교육을 함께하는 다양한 공동체 대표 22명을 대상으로 '현장의 의견을 통해 여수교육의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여수교육공동체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경청올레는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공무직 등 학교내 구성원과 학생, 학부모, 운영위원회, 여수교육참여위원 등 여수교육을 함께하는 공동체 대표가 2021년도 여수교육을 되돌아보고, 여수교육2022 방향성을 찾기 위해 토의·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해룡 교육장이 직접 진행한 경청올레 토의·토론 시간에는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 실현 방안 ▲직업계고 현장실습제도 학생 안전망 강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신장 방안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국제화 특구 사업 협의 등 여수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했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황현선 학부모연합회장은 “지난 일년동안 각종 교육참여 및 교육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써 여수교육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해룡 교육장은 “여수교육이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교직원, 여수교육참여위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학생 등 여수교육공동체 모두의 공동사고와 협력을 통해 여수교육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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