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으로 성찰하고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키우기 앞장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9월 16일과 24일, 팔금초등학교와 하의초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원을 위한 조직진단 및 협력적 실천방안을 찾는 실행연수를 실시했다.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실행연수는 교직원들이 수평적인 관계에서 함께 참여해 최선의 해결안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실행연수를 위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자가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에서 주관하는 퍼실리테이터 연수에 참여시켰고, 원탁토론의 다양한 방법을 적용해 학교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원탁 토론에 참여한 하의초 진형채 교사는 “원탁토론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을 위한 우리 학교의 현재 실태와 앞으로는 비전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흥 교육장은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단위학교 안에서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의미와 비전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신안지역은 학교로 찾아가는 원탁토론 운영으로 지원청과 학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찰하고 성장 해 나가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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