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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 곰 뛰놀던 웅천에서 경청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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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여수교육장, 곰 뛰놀던 웅천에서 경청올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9.06.19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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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심 개발로 인해 과밀 학급, 중학교 진학 등 문제점 등 지자체 시도의원 모여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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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김용대 여수교육장은 6월 19일, 웅천초에서 인근 교육기관과 지자체,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1차)'를 진행했다.

이번 경청올레는 교육장이 교육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청취하고 학생, 교직원, 교육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의 해답을 현장에서 구하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다.

특히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인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에 발맞춰 여수지역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 정책 수립하는 한편, 소통과 협력의 기회로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력문화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여수지역의 신도심 개발로 인해 과밀 학급, 중학교 진학 등의 문제점이 예견되는 웅천 지구에서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지원청, 지자체, 도의원들이 모여 문제의 해법을 모색했다.

여수송현초 강진아 교사는 “여수교육의 비전인 ‘배움의 공동체, 함께 만드는 혁신여수교육’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또 여수웅천중 양남근 교장은 “신도심 개발에 따라 2011년에 개교했지만 당초 예상보다 학생 수가 많아졌다. 활동적인 중학생들의 에너지를 방출할 공간이 부족해 학교 운동장에 천연 잔디 시공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시의회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용대 교육장은 "여수 지역의 지자체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청올레와 같은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민주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성숙된 민주사회를 만든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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