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5월 23일, 교육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흥 퇴직교원 20여명을 초청해 기념품 증정과 함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스승 존경의 풍토를 조성하고, 퇴직교원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등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퇴직교원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고흥마을교육공동체 확산 및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중에서 퇴직한 김용노 교장은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한 교직생활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미 퇴직했지만 교육기부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에서 학생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고흥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고흥 교육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동안 한결 같이 교직에 헌신한 그 마음으로 계속 교육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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