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5월 1일 신안비치호텔에서 교육자치 실현과 참여민주주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라남도신안교육참여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라남도신안교육참여위원회는 내부 위원 2명, 외부 위원 2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은 △학생 대표 2명, 학부모(학부모 단체) 7명, 교직원 단체 3명 △신안군청 공무원 1명 △학계·교육계 3명 △교육 관련 시민단체 7명 △신안군 의회 1명 및 학식과 덕망을 갖춘 지역 인사 4명이다.
참여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신안교육의 정책 방향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 및 중장기 교육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인선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으로 구성한 신안교육참여위원회가 각계 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을과 학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신안교육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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