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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기후위기대응 독서 에세이 쓰기 ·프레젠테이션 개최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 '기후 위기의 원인과 대응 방안에 관한 글쓰기, 말하기'

2024-10-05     이하정 기자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10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2회 기후위기대응 독서 에세이 쓰기 및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 관련 도서를 읽고 에세이를 작성한 학생들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이슈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서 주최하고,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환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대,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5개 대학 소속의 모든 학부생은 신청 가능하며, 1차 에세이 제출, 2차 프레젠테이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심사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우수 성과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강희숙(국어국문학과 교수)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 프로젝트는 극한 재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기후 위기의 현주소 및 영향,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며, “기후 관련 도서의 심층적 이해와 글쓰기 및 말하기 형태로 구성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후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환경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