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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고 출신 남수현 '파리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

순천시청 소속,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획득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신화 달성에 동참

2024-07-31     김두헌 기자
▲순천여고를 졸업하고 순천시청에 재직중인 남수현 선수 ⓒ대한양궁협회 제공

지난 7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올해 2월 순천여고를 졸업한 남수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루어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5:4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수현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을 보며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웠다. 2024년 2월 순천여고를 졸업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전라남도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순천시청에 입단했다.

권성진 순천여고 교장은 “올림픽이라는 큰 국제무대에서 흔들림없이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린 선수가 자랑스럽다. 본교 학생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여고 정규임(감독) 교사와 송효은(운동부지도자) 코치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무거웠을 심리적 부담감과 책임감을 이겨낸 선수가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 본교 양궁부 학생선수들이 선배의 뒤를 이어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