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천 해남교육장 '현장 의견 청취 경청올레 나서'
초중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의견과 제시와 함께 작은학교 운영상 어려움 전달 지속적 관심 요구
2022-05-02 김두헌 기자
조영천 해남교육장이 지난 달 21일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를 찾아 학부모와 지역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2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진행했다.
해당 학교 학교장, 교직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농어촌유학교육 및 학교운영의 현실적 어려움, 학교혁신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학교 현안문제와 교육적 방향에 대해 함께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직접 대화 형식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북일초, 두륜중 교육공동체들이 나서 초중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의견과 제시와 함께 작은학교 운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지속적 관심을 요구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학교의 혁신적 방향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하고 "향후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와의 직접적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