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 2022 설명회 '미래·평화·혁신·참여' 방점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기본학력' '미래 준비하는 수업혁신' 등 역점교육 선정 목포 역사와 문화 체험하고 배우는 ‘삶터공감’ 특색사업으로 선정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월 5일 교(원)장,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을 대상으로 '목포교육2022' 온라인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대면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각급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업무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평화, 혁신, 참여의 네 가지 목포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는 교실, 삶을 배우는 학교’ 비전을 통해 다가올 미래교육 기반을 소홀함 없이 다져나가겠다”며 “날카롭고 미래를 예지하는 통찰력으로 새로운 목포교육을 설계하고, 그간 다져온 성과를 기반으로 차분하고 촘촘하게 새로운 미래 교육을 함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2022년 역점교육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기본학력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존중·소통·자치로 함께하는 평화교육 ▲모두가 참여하는 미래교육 ▲학교 중심의 행정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5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학생들의 삶터인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삶터공감’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2021년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한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 체험프로그램을 초등학교 6학년 전체로 확대해 학생들이 선택하고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현장 의견, 각종 토론회, 설문조사, 경청올레 등을 통해 교장, 교감, 행정실장,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