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참여위원회 '학교시설공사 합동 점검 참여'
보성초등학교 노후된 창호 교체 및 벽체 리모델링‥시설공사 합동점검 확대 예정
2019-09-30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9월 30일 보성초등학교에서 학교관계자 및 보성교육참여위원회 위원 6명과 기술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합동 점검과 함께 준공검사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공사는 보성초등학교의 노후된 창호 교체 및 벽체 리모델링으로 7월 26일에 착공해 9월 27일에 준공을 마쳤다. 특히 학교 외벽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으로 보다 미려하고 세련되게 단장해 밝고 활기찬 외부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준공검사에 보성교육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석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같은 교육참여위원들과의 합동 준공검사는 보성교육지원청이 시도하는 혁신적인 행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보성초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예쁘게 바뀐 학교 건물을 보니, 아이들도 덩달아 밝아진 것 같아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최근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공사 진행이 순조롭지만은 않았지만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아무런 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필요할 때는 보성교육참여위원회 등과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학교시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