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참여위원회, 3개 소위원회 구성 운영 의결
2019-07-15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7월 12일 곡성군민회관 소강당에서 곡성교육참여위원회 워크숍 및 제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정기회에서 구성된 운영소위원회가 주관해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 곡성교육 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곡성군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 임경환 센터장을 초청해 순천형 민·관·학 거버넌스와 순천형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허성균 교육장은 워크숍에 참석해 “교육자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은 이미 시작됐다. 위에서 내려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아래에서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자치를 찾아 나가자”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개최된 곡성교육참여위원회 임시회에서는 전체 토론을 거쳐 운영소위원회와 함께 민관협력소위원회, 혁신학교소위원회, 마을교육공동체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소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안건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교육참여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더욱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웅두 곡성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과 임시회를 통해 곡성교육의 현주소를 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소위원회가 곡성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소통과 협력이라는 실무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