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청, 수업성찰 자유학기제 교원연수 운영
2019-07-02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7월 2일, 질문과 탐구가 넘치는 배움중심수업을 위한 자유학기제 교원 역랑강화 연수를 관내 중학교 희망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연수는 총 2회 운영되며 교과간 벽을 허물고 함께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1회차는 ‘신명나는 교실속으로’라는 테마로 앎을 만드는, 즐기는, 내면화하는 수업나눔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번 연수는 테마선택형으로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연수시간동안 참여하는 교사의 몰입도를 높였다. 2회차는 오는 7월 8일 ‘천천히 깊게 리딩하라’의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를 마친 장성백암중 한 교사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자유학기를 준비하며 미래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과연 무엇이며 그 능력을 이끌어 내기위해 교사는 무엇을 고민해야할지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성교육지원청 김상윤 교육장은 “자유학기제의 성패는 수업 속에 답이 있고 오늘 연수의 테마처럼 모두가 신명나는 교실 속에서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수업이 이뤄지는 것이 지향점이다”며 “2020년 자유학년제의 성공적 첫 출발을 위한 학교교육활동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