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혁신교육지구 지원단 역량강화 연찬회 가져
2019-05-29 김두헌 기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28일 3층 중회의실에서 ‘포용과 열정으로 미래를 일구는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주제로 전남곡성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연찬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2015년에 무지개학교교육지구로 지정돼 4년간의 운영을 마치고 2019년부터 2년간 전남혁신교육지구로 재지정 되며 혁신교육의 전면화를 능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곡성혁신교육지구 지원단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혁신학교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혁신학교지원센터 최관현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혁신교육지구 운영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예산안 편성 및 활용, 역할 분담, 사업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고달초 교사는 “학교 내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협의문화 조성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고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성균 교육장은 “혁신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전남자율혁신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혁신에 공감하고 비전을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협력 소통하는 학교문화 속에서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곡성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